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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내여자의남자친구 김지유 고다미

by 스포츠야 2016.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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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꼽'이천호진 & 김효진, 이미숙 & 이승우를 중심으로 지서윤 그리고 예학명이 많은 베드신을 보여주었던 영화라면  영화 '내여자의남자친구'에서는 바람둥이 석호(최원형)와 김지유(채영)을 중심으로 많은 베드신이 전개될 듯한 영화.  

 

 

하지만 바람둥이가 바람둥이를 알아봐서일까?  영화 '내여자의남자친구'에서는 석호와 지유와의 뜨거운 베드신보다는 밋밋한 베드신 뿐이다. 

 

 

반대로 석호와 지유의 보조역할을 하며 조연일 것 같았던 선수(이정우), 지연(고다미), 영수(고해성), 혜경(김영애)이 생각외의 베드신을 통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 '내여자의남자친구' 

 

 

영화 전반부의 '여자들에게 남자친구란?'이란 길거리인터뷰에서 여학생들은 '자신을 위해 기꺼이 밥값정도는 낼 수 있는 사람.' ,'남자친구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 아닌가요?'라는 의견. 마지막으로 '남자친구와 애인은 다른거 아니에요?'라는 의견을 말하는 장면과

 

 

영화 '내여자의남자친구'속 석호, 지유, 지연, 영수, 혜경, 선수의 관계가 서로 얽히고 설켜서 베드신을 하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남자친구에 대한 의미와 여자친구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한다. (서로 얽히는 장면 덕에 약 1시간 30분 영화 속에 많은 베드신이 등장한다.) 

 

 

'남자사람친구를 인정할 것인가? 말 것인가?' 에 대한 물음도 동시에 던지는 영화' 내여자의남자친구'는 최근 등장한 '남사친', '여사친'이 존재할 수 없음을 보여준 영화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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