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류현진 버려야 5강간다.

2024년 8월 6일 삼성과 한화와의 경기 1회 김지찬이 친 타구를 안정적으로 잡은 하주석.   하지만 송구실책.  이 상황을 시작으로 강민호에게 적시타를 맞고 2 대 1로 역전허용.  2회에도 이성규의 타석때는 평범한 타구임에도 불구하고 또 실책.  이어 윤정빈이 친 공을 가랑이 사이로 빠뜨린 하주석.  그러자 바로 양상문 코치가 올라가 이도윤과 하주석을 교체.

 

 

4회에는 윤정빈에게 홈런을 맞은 후 동점을 허용하며 흔들리는 바리아를 빠른 타이밍에 교체,   컨디션이 좋지않은 선수를 빠른 교체를 통해서  최소한의 실점으로 막은 후 삼성에 8대 5 역전 승리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24년 8월 7일 삼성 vs 한화의 경기에서는 이런 모습이 전혀보이지 않았다.    

 

 

최강야구3 임상우 신인드래프트 참가못한다.

 

 

경기초반 흐름을 잡은 한화

한화 vs 삼성의 경기.   한화는 4회까지 6점을 내면서 어제에 이어서 승리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탔다.   요즘 흐름이 좋은 한화이기에 승리는 당연한 것처럼 보였다.   최근 한화불펜의 방어율이 10개구단 중 1위를 찍으며 초반 점수를 내면 승리를 한다는 공식이 성립하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류현진 선수의 부진

5회 1사 1, 3루 이어 등장한 구자욱.  류현진은 구자욱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 했다.   이때가 교체 타이밍.   하지만 류현진 선수에 대한 지나친 신뢰로 인해 적절한 교체 타이밍을 놓쳤다.   이어 등장한 강민호에게  오른쪽 깊숙한 장타를  맞아 2타점 2루타를 허용한다.   6-4로 삼성이 한화를 턱밑까지 쫒는 분위기.   맞아나가는 것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   이때가 두번째 교체타이밍.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코진은 움직이지않았다.   결국 김영웅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한다.

 

6타자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있는 모양새.   이는 넥센과의 경기에서 9실점 할때와 비슷한 흐름이였다는 점이다.   올 시즌 류현진의 경기를 보면 4~5회에 난타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오늘도 이와 비슷한 양상이었고 결국 7대 6으로 역전을 허용한 채 5회를 마친 한화.

 

 

KBO 리그 역사상 최다득점기록은

 

 

팀 분위기 저하

류현진 메이저리그를 호령하던 특급 투수임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현재의 류현진은 4회 이후에는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한 모습이다.   노화로 인한 체력저하가 원인인 듯 보인다.   류현진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자존심을 지켜주다가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친 경기가 많다.    

 

 

 

프로선수가 뛰고 있는 스포츠는 거의 실력은 대등하다고 본다.   그런데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치게 되면 그 다음경기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팀분위가 저하되어 의욕이 상실된다는 것이다.   프로는 잡을 수 있는 경기는 꼭 잡아야 진정한 프로다.    상위권 팀을 달렸던 팀들을 살펴보면 꼭 잡아야하는 경기는 승리하고 지고 있는 경기는 역전을 하며 분위기를 타면서 상위권의 순위를 유지하는 것이다. 

 

 

한화 5강을 위해서는

올시즌은 다른해와 달리 팀간의 게임차가 아주 촘촘하다 때문에 한화가 흐름을 타서 위닝시리즈로 이기는 게임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5위와의 게임차를 줄이고 5강에 들 수 있다.   한화가 5강을 가기위해서는 류현진을 버려야한다.   류현진을 선발에서 제외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현재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선수가 아니다.  현실은 나이가 많은 국내투수 중 한 명이다.   상징성을 갖고 있기에 한화의 감코진도 쉽게 결정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한화 5강을 가기위해서는 류현진도 다른 선수들과 같은 잣대를 가지고 바라보아야 한다는 뜻으로 강한 제목으로 포스팅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