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최초로 폭염으로 인한 경기취소

계속되는 폭엽

올여름 한국은 유례없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고 있으며, 이는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프로야구 경기마저 폭염으로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인 폭염 현황과 온열질환 발생

올해 들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통계에 따르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의료기관이 신고한 온열질환자는 총 1195명으로 작년 1191명 대비 더 많은 수치다.    수치상으로는 4명이지만 신고가 안 된 것 까지 감안하면 훨씬 더 많은 수치다.  특히, 7월 31일 하루에만 9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며 폭염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kbo리그 역사상 최다득점기록 경기

 

 

 

KBO리그 최초의 폭염으로 인한 경기 취소

 

특히, 7월 30일에는 서울에서 올여름 첫 온열질환 의심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만큼 날씨가 많이 덥다는 것이다.  때문에 야구장에서는 관중들의 응원열기와 체온을 내려주기 위해서 워터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장의 선수들은 더위에 그대로 노출되는 것인데 TV 중계를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얼마나 더울까였다.  

 

 

그런데 8월 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3년 역사상 최초로 폭염으로 인한 프로야구 경기 취소를 결정한 것이다.   야구팬으로써 야구가 없는 날이면 공허함이 있지만 선수들의 건강해야 좋은 경기력으로 야구팬에게 화답할테니 말이다.   작년대비 너무나 더운날씨 덕에 스포츠경기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날씨에 따른 야구경기 

이번 여름 한국을 강타한 폭염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있다.   이번 폭염의 특징은 습이 너무 많아서 사람을 지치게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건강을 챙기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폭염에 따른 KBO리그 최초 폭염 경기 취소는 날씨가 프로야구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KBO가 선수입장에서 선수를 지키기 위한 결정이라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