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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관음증 이윤선은 있고 노수람은 없다.

by 스포츠야 2016.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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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원택시에는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노출드레스로 우리의 기억에 남아있는 오인혜가 초희 역을 맡았다면 영화 '관음증'에서는  2014년 청룡영화제에전신시스루의상을 입고 등장한 노수람이 있다. 

 

 

제목만으로도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데 노출의상으로 관심을 모았던 노수람이 출연한 영화였기에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된 영화 '관음증'.  '우리 모두는 관음증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정신과의사 미진(이윤선)의 '관객은 어두운 객석에 앉아 스크린 속 다른사람의 인생을 보는 거니까요?  정도가 심하면 문제가 되기는 하죠.  현실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으니까?'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우리가 관음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반론을 제기 할 수 없게 만든다.

 

 

남성들은 길에서 잘빠진 몸매를 가진 여성이 지나가면 눈이 저절로 가는 것 역시 '호기심 + 관음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오를때 앞에 짧은 미니스커트 혹은 플래어스커트를 입은 여성이 있으면 시선고정인 만큼 영화 '관음증'에서 잘 표현했다. 

 

 

영화 '관음증'에서 노출의상을 즐기는 여성 역을 맡은 미진(이윤선)이 짧은원피스를 입고 자신의 각선미를 뽑낼 뿐만아니라 자신의 브라끈을 노출시키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남성들의 성적호기심을 해결해주는 영화라 할 수 있다. 

 


 

심지어는 자신을 훔쳐보는 재훈이 미진의 집에 카메라를 설치한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즐기며 사랑하지는 않지는 않지만 재훈에게 보여주기위해 남자와 잠자리를 하는 모습을 통해 몸매에 자신이 있는 여성들이 자신의 신체일부를 노출시킴으로써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싶은을 잘 표현한 영화라 할 수 있다.

 

 

영화 '관음증'에서는 노출을 즐기고 시선을 즐기는 것이지 성적환타지 때문에 노출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만큼 보는 것으로 만족하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영화 '관음증'에서 2014년 청룡영화제에전신시스루의상을 입었던 노수람은 주연이 아닌 조연이기에 미진 역을 맡은 이윤선이 더 빛난 영화이기에 노수람에 초점을 맞추고 영화를 보면 재미가 떨어질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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